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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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김현주, 공수처 위해 최대철 설득 "아들 옥살이시킨 사람인데..."[종합]

기사입력 2021.05.08 00:50 / 기사수정 2021.05.08 00:38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김현주가 아들을 옥살이시킨 최대철을 동료로 끌어안았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가 공수처 활성화를 위해 동료를 끌어모았다.

최연수는 배구택(이한위)에게 "국정원이랑 아는 사람 없어요?"라고 물었다. 배구택은 "저 오늘부로 관뒀습니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최연수는 "진짜 매몰차시네"라고 중얼거렸다.

배구택은 송미선(배윤경)에게 쪽지를 주며 "이거 변호사님에게 전해드려"라고 부탁했다.

최연수는 쪽지에 적힌 연락처를 통해 추동우(최대철)와 통화를 했다. 최연수는 "추검사님 혹시 차민호라고 들어 보셨나요?"라고 물었다. 추동우는 "할 말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끊어버렸다. 이에 최연수는 "할 말이 없다? 들어본 적이 없다도 아니고"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임형락(허준호)는 최연수를 공수처장 후보에 적임자로 추천했다. 임형락은 청와대 실장에게 "가족들에게 문제 될만한 상황이 전무합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공수처장이 확정된 최연수는 배구택을 찾아갔다. 최연수는 공수처 팀장 자리를 제안하며 "사무장님 없으면 저 아무것도 못 하는 걸 알잖아요"라고 설득했다. 배구택은 눈물을 흘리며 "사람을 들었다 놨다 마음대로다가..."라고 말끝을 흐렸다.

최연수는 배구택과 함께 추동우를 만났다. 추동우는 최연수에게 "그러니까 저를 공수처에 스카우트하고 싶으시다고요?"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그래요 맞아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추동우는 웃으며 "변호사님 아들 제가 옥살이시킨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좌천된 정철훈(강영석)을 만났다. 최연수는 공수처 자리를 제안하면서 "앞으로도 궁금한 것 안 참으면 돼"라고 말했다. 

추동우가 최연수를 찾아왔다. 추동우는 검사 자리를 사표 내고 왔다며 "마음 바뀌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고맙습니다"대답하고 추동우에게 악수를 청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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