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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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클라우드, 관객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파 無, 전원 음성"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1.05.07 10: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밴드 디어클라우드 콘서트 관객 중 확진자가 있었지만 전파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지난달 23일 오후 8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된 디어클라우드 단독콘서트 ‘4월의숨’을 관람한 관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와 접촉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을 비롯해 확진자 주변에서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엠와이뮤직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확진을 받은 관람객은 공연일 3일 전 확진자와 접촉 후 전염된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마포구 보건소에서는 구름아래소극장을 방문하여 역학 조사를 실시하였고 CCTV를 통하여 공연장 출입 시부터 공연 관람 중, 퇴장 시까지 한 번의 이탈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신 게 확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유일하게 공연 종료 후 공연장 밖에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씨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4월 30일 나인 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확진자 주변에서 관람하신 관객 분들에게 개별 연락을 드리고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음성 판정 및 별도 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공연장 내부에 확진자가 있었음에도 추가 전파가 되지 않았음을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 엠와이뮤직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디어클라우드 소속사 엠와이뮤직입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월의숨’ 콘서트를 관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송구스럽지만 4월 23일(금) 20시 공연 관객분들 중 한 분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연일 3일 전 확진자와 접촉 후 전염된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마포구 보건소에서는 구름아래소극장을 방문하여 역학 조사를 실시하였고, CCTV를 통하여 공연장 출입 시부터 공연 관람 중, 퇴장 시까지 한번의 이탈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신 게 확인이 되어 현장 방문객들 중 자가 격리 대상자 및 코로나19 의무 검사자 등이 없음을 통보받았습니다.

다만, 유일하게 공연 종료 후 공연장 밖에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씨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4월 30일 나인 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확진자 주변에서 관람하신 관객 분들에게 개별 연락을 드리고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음성 판정 및 별도 증상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혹시라도 문의 사항이 있으신 경우, 엠와이뮤직(02-6013-0102)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구름아래소극장은 매회 공연 전후 로비와 분장실, 화장실을 포함한 전체 방역 및 환기, 청소 등 주기적인 소독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객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스태프 전원 공연장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소독을 필수 점검 하였습니다.

엠와이뮤직은 공연 관람 시에도 마스크 착용 안내 및 점검, 객석 거리 두기로 진행하였으며, 디어클라우드는 떼창이나 함성을 금지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하였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엠와이뮤직과 구름아래소극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안전한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예방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엠와이뮤직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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