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대한민국 주요 정치 이슈를 둘러싼 뜨거운 토론이 펼쳐진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가 6일부터 4주간 ‘정치의 세계’ 4부작을 선보인다. 꼭 알아야 하는 미국 정치부터 외면해서는 안 될 미얀마사태, 그리고 역사 속 잊힌 영웅들의 이야기까지 국내외 정치 이슈를 총망라한 ‘정치의 세계’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우선 6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장승진 교수가 대한민국만의 선거문화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우승한 가수 이승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는 뜨거운 정치 이슈 ‘국회의원 정수 확대’와 ‘선거연령 하향’을 주제로 차이나는 찬반토론이 진행됐다. 민주선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이 직접 토론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
우선 '선거연령 하향'에 관한 토론이 시작됐다. 지난 21대 총선부터 도입된 선거연령 하향 이슈는 여전히 논란을 낳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학생들 중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하향에 찬성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 ‘국회의원 정수 확대’ 이슈를 둘러싼 토론도 이어졌다. 정수 확대에 대해서는 오히려 국회의원들의 반대가 더 크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학생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대해 장승진 교수는 그 이유로 ‘특권’을 꼽았다.
이날 장승진 교수는 “투표를 해서 결과가 바뀔 확률보다, 투표하러 가다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더 높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대해 제대로 알고,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덧붙여 울림을 전했다.
장승진 교수와 함께하는 ‘정치의 세계’ 1편은 6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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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