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드♥' 헤이지니 "첫사랑 아닌 남사친"…현주엽 "자리 불편" (사랑을 싣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크리에이터 겸 배우 헤이지니가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친구 찾기를 의뢰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헤이지니가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친구 찾기에 나섰다. 

이날 헤이지니는 "제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던 시절에 저랑 같이 연기 수업을 받았던 친구 수원이를 찾는다"고 밝혔다. 

헤이지니는 이어 "제가 학교를 대전에서 나왔는데 연극영화과 입시를 하려면 서울에 와서 학원을 다녔어야 했다. 그때 저를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정보도 많이 줬던 서울에 살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헤이지니는 "첫사랑이냐"는 김원희의 질문에 "전혀"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현주엽은 "제가 헤이지니를 잘 아는데 이 정도면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헤이지니는 거듭 "남자 사람 친구"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듀드님 왔냐"면서 헤이지니의 남편을 언급했다. 현주엽은 "지금 자리가 불편하다. 남편 분이 같이 계신다"고 말해 헤이지니를 폭소케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