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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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숙, "크리스마스 벌금이 집 한채 값"

기사입력 2010.12.25 11:10 / 기사수정 2010.12.25 11:10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크리스마스 모임의 벌금이 집 한채 값이라며 한탄했다.

24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연출: 백승일, 김영욱)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 돼 출연진들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다.

이 날 방송에는 싱글인 홍록기, 황보, 홍진영 그리고 김숙도 출연했다.

김숙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프로그램을 즐겁게 만들었는데 가장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것이 '크리스마스 벌금' 이야기였다.

사연인 즉슨, 김숙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송은이, 최강희와 더불어 4명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모임을 갖는다고 했다.

이 때, 모임에 참석할 때 남자친구를 동반하면 회비가 전액 무료가 되는 혜택이 있다. 만약 혼자 올 경우에는 2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10년 동안 아무도 남자친구를 동반하지 않아 모인 벌금이 어마어마한 것이다. 김숙은 "벌금으로 집 한채를 살 판이다"라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웃겼다.

시청자들은 "김숙, 너무 웃기다", "김숙 최고"라며 트위터에서 개그우먼답게 프로그램에 재미를 유발한 김숙을 칭찬하고 있다.

[사진=김숙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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