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 남진이 개그맨 김대희의 등장에 환호한다.
5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유튜버 ‘꼰대희’로 활약 중인 김대희가 출연해 남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남진은 김대희의 ‘본캐(본캐릭터)’와 ‘부캐(부캐릭터)’ 매력에 푹 빠져 콩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남진, 김준호, 장영란은 ‘노동복’으로 완전 무장하고 채비를 떠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러나 세 사람이 오늘의 미션을 부여받은 직후 의문의 팬이 난입해 달려든다. 남진은 당황한 듯 보이지만, 미소를 잃지 않으며 특급 팬 서비스를 펼친다. 하지만 김준호에게 발각된 팬의 정체는 김대희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한다.
김대희의 얼굴을 확인한 김준호와 장영란은 당황하고 남진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남진은 ‘꼰대희’가 요즘 대세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김대희는 ‘꼰대희’는 부산에 사는 친한 형이고, 자신은 김대희라고 ‘본캐’와 ‘부캐’에 분명한 선을 긋는다. 이에 남진은 적잖이 당황하며 분명 똑같이 생겼다고 의아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남진은 자신을 들었다 놨다 하는 김대희의 매력에 푹 빠져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콩트 도전에 나선다. 남진은 일과를 마친 후 멤버들과 식탁에 둘러앉은 후 ‘대화가 필요해-님과 함께’로 저녁 식사의 문을 연다. 하지만 “밥묵자”고 외치는 남진의 말에 김준호와 김대희가 역대급 호통을 치고,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돼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남진은 ‘꼰대희’의 정체를 쉽게 눈치 챌 수 있을지, 콩트로 어떤 ‘부캐’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유쾌한 이야기로 물들 MBN ‘소문난 님과 함께’ 6회는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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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