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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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군백기 끝 완전체 컴백 과정 공개 '훈훈'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5.02 00:51 / 기사수정 2021.05.02 0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컴백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하이라이트의 신곡 '불어온다' 트레일러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동운이 촬영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손동운은 '전참시' 촬영에 대한 부담감과 설렘을 드러냈고, 불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다. 손동운은 '전참시'를 위해 마술 장비를 새롭게 구입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도착한 사람은 이기광이었다. 이기광은 '전참시' 스튜디오에서 녹화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손동운은 "복근 이야기를 형이 작가님한테 직접 이야기했다는 소문이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기광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기광은 "몸이 나쁘지 않지 않냐. 상태가 좋으니까"라며 자랑했고, 마이크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복근을 노출하기도 했다.

윤두준은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했고, "재출연이지 않냐"라며 능청을 떨었다. 그러나 윤두준은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다양한 성대모사를 하며 분량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고, 모두 편집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촬영할 때는 180도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 하이라이트 매니저는 체중 감량을 위해 샐러드를 먹었고, 양요섭은 "우리는 일반식하고 매니저님이 다이어트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기광은 "몇 kg 감량이 목표냐"라며 물었고, 하이라이트 매니저는 "10kg이다"라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매니저는 과거 윤두준 매니저로 일했고, 윤두준이 군대에 간 후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양요섭은 "입맛이 돌기 시작하신 거다"라며 못박았고, 윤두준은 "내 밥 친구였는데 풀을 먹고 있으니까. 같이 고생했으니까. 1년을 잠도 못 자고 하다가"라며 공감했다.



이후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안무 연습을 진행했고, 손동운과 이기광의 요리 대결을 콘셉트로 콘텐츠를 촬영했다. 손동운과 이기광은 평소 요리를 잘하지 못한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고, 두 사람 모두 집에서 챙겨온 반찬과 재료들로 기대를 높였다.

게다가 손동운과 이기광 모두 김치가 메인 재료인 탓에 집안 대결로 이어졌다. 이기광은 김치찌개를 끓였고, 손동운은 김치죽을 완성했다. 멤버들은 다 같이 식사하며 평가했고, 손동운은 양요섭에게 한 표를 받고 패배했다. 양요섭은 손동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다. 할머니가 해주시던 맛과 똑같다"라며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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