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예리가 윤여정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1TV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윤여정'(이하 '다큐인사이트')에서는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전 세계 여우조연상 42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쓴 배우 윤여정의 발자취를 조명했다.
이날 한예리는 "'전형적인 할머니가 아닌 순자를 연기하고 있구나'라는 부분이 도드라졌던 것 같다. 보통의 누구나 연기할 수 있는 할머니, 여성이 아닌 본인만의 유니크한 부분을 연기해서 외신들이 그 부분을 높이 봐준 게 아닌 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선생님은 아직도 너무 젊으시다. '처음 연기했을 때의 윤여정이라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느꼈다. 반짝반짝 빛나는 부분을 잃지 않았구나 싶어서 나도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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