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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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 "베르너 슈팅, 발만 살짝 벌렸을 뿐"

기사입력 2021.04.29 11:44 / 기사수정 2021.04.29 11:44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쿠르투아 골키퍼가 베르너의 슈팅에 대해 농담한 장면이 공개되었다.

첼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첼시의 티모 베르너는 골문 바로 앞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개한 터널 카메라에는 이 장면에 대해 첼시의 올리비에 지루와 레알 마드리드의 쿠르투아가 대화를 나눈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지루는 "티보, 대단한 세이브!"라고 쿠르투아를 칭찬했다. 이에 쿠르투아는 발을 오른쪽으로 살짝 벌리며 "내가 한 일이라곤 발을 이렇게 살짝 벌린 것뿐이야"라고 농담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 "베르너는 첼시 팬들로부터 실책에 관해 비난받고 있다. 하지만 다음 주, 그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5월 6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4강 2차전을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RMC스포츠 캡처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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