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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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인상' 김성현, 넥센과 연봉 계약

기사입력 2010.12.23 09:45 / 기사수정 2010.12.23 09:45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22일 오후 목동 구단 사무실에서 투수 김성현을 포함한 5명의 선수와 오는 2011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선발과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24경기에 나와 90이닝 동안 7승 8패 방어율 4.90을 기록한 김성현은 지난해 연봉 3천만 원에서 2천8백 원(93.3%) 인상된 5천8백만 원에 연봉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2010시즌 69경기에 나와 45 1/3이닝 동안 1승 1패 9홀도 방어율 2.38을 기록한 오재영은 지난해 연봉 4천만 원에서 2천5백만 원(62.5%) 인상된 6천5백만 원에 오는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1경기에 나와 3 1/3이닝 동안 1패 방어율 13.50을 기록한 김수경은 지난해 연봉 2억 2천만 원에서 1억 1천만 원(-50%) 삭감된 1억 1천만 원에 오는 2011년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또한, 장영석은 지난해 2천4백만 원에서 1천4백만 원(58.3%) 인상된 3천8백만 원에, 오재일은 지난해 연봉과 동일 되어 2천5백만 원에 오는 2011년 연봉 계약을 했다.     
      
이날 김성현, 오재영, 김수경, 장영석, 오재일과 계약을 체결한 넥센는 오는 2011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52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제외) 중 40명(76.9%)과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김성현 (C) 엑스포츠뉴스 = 권태완 기자]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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