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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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론칭' 한동철 PD, 침체된 아이돌 시장 다시 깨울까

기사입력 2021.04.28 15: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한동철 PD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예정이다.

‘오디션계 맛집 메이커’ 한동철 PD와 MBC가 합작 소식을 알렸다.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실력과 가능성을 겸비한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을 기획 중이다. 프로그램은 2021년 11월 MBC 방송 예정이다.

새로운 오디션 소식에 연예 기획사 및 관련 종사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한동철 PD는 Mnet 재직 당시 ‘쇼미더머니’를 통해 당시 비주류의 장르인 ‘힙합’ 장르 오디션을 시작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로꼬, 스윙스, 바비, 릴보이 등 다수의 스타가 탄생했다.

이후 한동철 PD는 남성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힙합 장르에 변화를 만들었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론칭한 것. 이어 ‘프로듀스101’까지 한동철 PD는 ‘국민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선택권을 주고 프로듀서가 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케이블 프로그램으로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멤버들은 연기, 가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는 중이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콘서트 등 공연이 막히며 침체기를 맞은 아이돌 시장, 한동철 PD가 트렌드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동철 PD가 런칭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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