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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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이다해 협박에 "그렇게 자신이 없어?" 당당

기사입력 2021.04.27 20:28 / 기사수정 2021.04.27 20:2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다해가 이소연을 협박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주세린(이다해 분)이 황가흔(이소연)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준(이상보)은 주세린의 부름에 "진짜 코 꿸 것 같은데"라며 방문을 망설인다. 결국 오하준은 박비서와 동행해 "남녀 상열지사, 세린이 너랑 나랑 무슨 사이도 아닌데 단둘이 호텔 방은 아니지"라며 박 비서를 불러 방을 수색하게 한다. 박 비서는 숨겨진 카메라를 찾아냈고 오하준은 수집해놓은 사진을 삭제했다.

오하준은 "황 팀장 내가 좋아한다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땐 경찰서로 직행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 난 이런 분위기로 들이대도 좋아하는 여자 아니면 절대 안 넘어가"라고 말하며 호텔 방을 떠난다. 주세린은 혼자 남아 눈물을 흘렸다.

이후 주세린은 삭제된 사진에 화를 내며 다른 방안을 생각해낸다. "타겟을 황가흔으로 바꿔야겠어. 황가흔 니가 아무리 뻔뻔해도 상간녀 타이틀은 싫을걸?"이라고 말했다.

주세린은 황가흔을 찾아간다. "나 차 본부장님이 그쪽한테 자장가 불러주는 거 봤어요. 그리고 그쪽이 하진오빠 이용했다면서 뻥 차버린 것도요"라며 황가흔을 협박했으나 "그래서요?"라고 담담하게 받아치는 황가흔에게 당황한다. 주세린은 당황하며 "차본부장님 꼬셔놓고 그래서요? 남의 가족 건드려놓고 그런 말이 나와요? 이거 내가 어디 가서 말하면 그쪽 완전 매장당하거든요?"라고 말하자 황가흔은 "그럼 매장시키지 왜 여기까지 왔어요?"라며 대답한다.

주세린은 "매장시키기 전에 경고해주러 온 거에요. 차 본부장님이랑 끝났다고 우리 하준 오빠 또 간 보면 내가 회사 홈피에 그렇고 그런 사이다 다 올려버릴 거예요"라며 황가흔을 협박하고 떠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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