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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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승 타점...but 4경기째 무안타

기사입력 2007.05.16 23:13 / 기사수정 2007.05.16 23:13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25,버펄로)의 방망이가 고요하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와의 링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과 오타오 링스의 경기에 선발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5타석에 들어서 3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희생플라이 1개,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팀은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종전의 .221의 타율도 .211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초 1사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타점을 뽑으며 팀이 1-0으로 앞서나가는 역할을 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초 공격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 4번 타자 제이슨 쿠퍼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2점째를 득점했다.

5회와 7회에 각각 들어선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내야 땅볼로 아웃을 당한 추신수는 9회 초 1사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서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11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째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추신수는 최근 10경기에서 37타수 5안타로 .135의 타율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고 있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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