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이제나가 '가요무대'에서 자신만의 감성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이제나는 26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 4월 신청곡 편에 출연해 김부자의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를 열창했다. 화사한 핑크색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이제나는 구성진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는 1960-70년대를 대표한 ‘민요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김부자의 곡으로 이제나는 이날 '달타령', '팔도기생' 등과 함께 김부자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2016년 ‘불났어요’로 데뷔한 이제나는 ‘베스트 가요쇼’, ‘가요베스트’, ‘전국노래자랑’, ‘전국TOP10 가요쇼’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2’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선배 가수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제나는 단 1점 차로 결승 진출에 실패해 대중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바 있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이제나를 비롯해 하춘화, 한상일, 이도진, 홍자, 윤서령, 조항조, 설운도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가요무대' 방송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