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박진영, 싸이의 초대형 오디션 '라우드'가 6월 5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SBS는 ‘펜트하우스3’의 6월 4일 금요일 첫 방송을 발표한데 이어, 박진영, 싸이의 동시 출격으로 화제가 된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의 6월 5일 토요일 첫 방송 편성 소식을 알렸다.
이는 ‘스토브리그’, ‘열혈사제’, ‘펜트하우스2’, ‘모범택시’ 등 당대 최고의 히트드라마들의 경연장으로 자리잡은 금토드라마 라인업을 이례적으로 깨고 금-드라마, 토-예능의 파격 라인업을 선보인 것으로, 기존 편성 공식을 깨고 대형 킬러콘텐츠들을 공격적으로 배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K팝스타’ 제작진과 만나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전례 없는 특급 프로젝트다.
TWICE, Stray Kids, ITZY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과 일본을 뒤흔든 걸그룹 니쥬를 론칭시킨 JYP 박진영과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던 등 ‘요즘 대세’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고 있는 피네이션 싸이는 이미 독보적인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K팝 투톱 프로듀서’인 만큼 이들이 각각 선보일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프로듀서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주목했던 춤·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악기·편곡·미술·무용 등 다방면에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해 앞으로의 K팝 시장을 새로운 단계로 성장시킬 ‘new generation’(새로운 세대)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라우드’를 통해 각 기획사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JYP와 피네이션(P NATION)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21년 하반기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라우드’는 6월 5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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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