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母에 집 사드린다는 약속 지켜" (좋은아침)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김정민이 어머니께 집을 사드리기로 한 약속을 지킨 이야기를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에서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허스키한 목소리의 소유자, 90년대를 주름잡은 락발라드의 황제 가수 김정민이 출연한다.

김정민은 오랜만에 출연한 '좋은아침'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삼형제 육아에 전념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김정민은 어린 시절 어머니께 집 사드린다는 약속을 지킨 이야기, 일본인 아내와의 국제 결혼 갈등, 삼형제 육아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에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탈모 이야기가 진행되자 김정민은 머리숱만큼은 남부럽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터프가이 이미지와 달리 피부가 약한 편이라 알코올이 강한 남성용 화장품은 사용하지 못하고 아기들이 사용하는 순한 로션을 사용한다고 고백. 강렬해 보이는 락발라드 황제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며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 탈모 예방과 탄력 잃은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인 깻잎을 소개하자 김정민은 깻잎의 다양한 효능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궁중 요리인 어선을 시식하며 “왜 궁중요리인지 알겠다”라며 맛있게 시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정민은 녹화를 마치고 게스트로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즐거웠다고 운을 띄우며 “탈모와 피부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늘 배운 방법들을 잘 이용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좋은아침'은 평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좋은아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