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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으리으리 송도 집→子 공개…하승진 "딸 승부욕 강해" (병아리하이킥)[종합]

기사입력 2021.04.27 00:10 / 기사수정 2021.04.27 00: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현영부터 전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자녀들의 태권도 교육에 나섰다.

26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는 병아리 사범단의 출격이 그려졌다.

이날 태권도 자유 품새 남자 국가대표 세계 1위 겸 트로트 가수 나태주는 "관장으로서 이 친구들에게 태권도라는 기억이 좋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격투기 파이터이자 태권도 공인 3단 김동현은 "아이들을 교육한다는 것보다는 요즘 시기가 아이들이 뛰노는 공간이 많이 한정돼있지 않나. 여기서 많이 웃고 땀흘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태권도 공인 4단 태미와 다둥이 아빠 하하, 막내 사범 위아이의 김요한이 등장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 김요한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을 때 '이건 해야겠다' 싶었다. 아버지가 체육관을 운영하셨을 때 제가 많이 도와드렸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미리 사범단을 만난 하하 대부는 "태미, 태주가 들어가고 동현, 동훈(하하 본명)이 들어가니까 태동 태권도가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렇게 태권도장까지 준비된 가운데, 이들은 관훈을 외치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번째 병아리 최태혁은 방송인 현영의 둘째 아들이었다. 학부모로 태권도장에 등장한 현영은 "힘이 넘친다. 최배달 선생님이 남편의 작은 할아버지다. 장사 집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으리으리한 현영의 송도 집이 공개됐다. 5살 태혁은 집에 온 무거운 택배까지 직접 옮기며 행복해했다. 현영은 "힘 조절과 예절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등장한 병아리는 하지해였다. 하지해의 아빠는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었다. 하지해는 "나중에 커서 아빠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아빠가 좋으니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하승진은 딸 지해에 대해 "자식 자랑 같아서 얘기하긴 좀 그런데 또래보다 이야기를 잘한다. 좀 대장을 하려고 하는 기질이 있다. 그리고 고집, 승부욕이 너무 심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도착한 3호 병아리는 알베르토의 아들 레오였다. 지능 상위 0.3% 영재로 알려진 레오는 2개국어 능력자였다. 알베르토는 "레오가 한국인이지 않나.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라고 하면 누구나 아는 게 태권도다. 제대로 배우고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병아리 4호는 키즈 모델 3년차 이로운이었다.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닮은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로운은 낯선 분위기에 울음을 터뜨렸다. 이때 병아리 5호 SNS 인기 스타 최서희가 등장했다. 서희의 부모님은 "아빠 껌딱지다. 그리고 낯가림이 심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병아리 6호는 개그맨 홍인규의 막내딸 홍채윤이었다. 채윤까지 등원을 완료한 가운데, 태미는 댄스 타임을 통해 병아리들의 어색함을 풀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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