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윤희정이 뛰어난 바느질 실력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사 맞이 대청소를 시작했다.
허리가 아픈 혜은이를 제외한 세 사람은 빠른 속도로 분리수거를 마치며 청소를 끝냈다.
이어 혜은이의 초대로 재즈가수 윤희정이 방문했다. 혜은의의 초대로 방문했다는 윤희정은 "혜은이와 40년지기 절친"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윤희정은 남다른 바느질 실력을 공개했다. "1 and 2"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바늘에 실을 꽂는 모습을 선보이며 '같이 삽시다'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윤희정은 "그 시절에는 내 옷을 내가 만들어야 하니까"라며 실력이 늘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본 김청도 "나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따라하기에 나섰다. 하지만 몇 번의 반복 끝에 결국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를 회상하던 윤희정은 혜은이에 대해 "혜은이를 모르던 때였는데 반짝이 소재 나시를 입은 혜은이가 너무 예뻤다"며 혜은이의 미모를 설명했다.
윤희정은 말하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는 바느질을 선보였다.
윤희정 뿐 아니라 김청도 순식간에 혜은이의 옷을 리폼하며 뛰어난 솜씨를 선보였다. 반짝이를 사용해 밋밋한 검정색옷에 포인트를 줘 '같이 삽시다'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윤희정은 "100점 만점에 95점이다"라며 김청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어 윤희정은 박원숙의 부탁으로 재즈 무대를 선보였다. 박원숙이 "아까 노래가 너무 좋았다"며 "한 곡 더 불러달라"고 부탁하자 윤희정은 곧바로 노래를 선보이며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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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