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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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위해 퇴사" …'연어 장인' 이정권, 근황 공개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26 06:40 / 기사수정 2021.04.26 01: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정권이 가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석이 곧 내 집 가왕석에서 재택근무할래요 재택근무'의 정체가 이정권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권은 '가왕석이 곧 내 집 가왕석에서 재택근무할래요 재택근무'로 대결에 임했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송봉주와 우연이를 꺾고 가왕 후보로 등극했다.

'아기염소 여럿이 가왕석 뜯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아기염소'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Rollin')'를 선곡했고, 원곡과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기염소 여럿이 가왕석 뜯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아기염소'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3연승을 기록했고, 이정권은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이수지는 "(유미와 지선) 두 분이 같이 방송하지 않았냐. '연어 오빠'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했다"라며 '싱어게인'을 언급했다.

지선은 "제가 봤던 무대는 너무 멜로하고 감미롭고 이런 쪽이었다. 폭발적으로 마음을 흔들고 이렇게 하는 건 처음 봤다. 부드러운 남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며 감탄했다.

유미 역시 "마지막 무대에서 공연의 신 같은 몸짓을 봐서 너무 놀랐고 상상을 못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김성주는 "이정권 씨 만나면 연어 노래 불러달라고 요청이 많을 거 같다. '복면가왕'에서 한 소절 불러줄 수 있냐"라며 부탁했다.

이정권은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를 무반주로 열창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김성주는 "최근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셨다. 부모님이 걱정하셨을 수도 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화면을 보고 해라"라며 영상 편지를 띄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정권은 부모님을 향해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복면가왕'에 나왔다. 굶어 죽지 않을 테니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거 같다. 파이팅 해서 효자가 되도록 하겠다. 사랑한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김성주는 "회사를 나온 선택은 후회하시지 않냐"라며 질문했고, 이정권은 "회사를 안 나왔으면 '복면가왕'에 어떻게 나왔겠냐. 영광스러운 자리에 나온 것만으로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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