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40번째 생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에바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어렸을때 생각했던 40살은 상상은 결혼해서 딸 둘 이쁘게 키우고 있구~ 현실은 아들 둘 정신없게 키우고 있구요~ 상상은 마당있는 주택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구~ 현실은 아파트에서 전세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데요~ 그냥 좋아요 저는. 상상했던 40살 아니지만 착한 남편 그리고 말은 더럽게 안 들어도 사랑스러운 아들 둘 보면 좋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카카오 주식 5주랑 애플워치 엄청 고민하다가 남편한테 애플워치 사달라고 했어용"이라며 남편에게 받은 선물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두 아들에게 볼 뽀뽀를 받고 있는 에바의 근황이 담겼다. 행복해 보이는 가족의 일상이 미소를 안긴다.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함께 업로드했다.
한편 에바는 지난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에바 글 전문
제가 어렸을때 생각했던 40살은 상상은 결혼해서 딸 둘 이쁘게 키우고 있구~ 현실은 아들 둘 정신없게 키우고 있구요~ 상상은 마당있는 주택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구~ 현실은 아파트에서 전세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런데요~ 그냥 좋아요 저는. 상상했던 40살 아니지만 착한 남편 그리고 말은 더럽게 안 들어도 사랑스러운 아들둘 보면 좋습니다.
지난달부터 인스타 활동을 줄였던 건 40살 앞두고 생각이 많아져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10-20년 계획 세우느라 그랬어요. 요즘은 조금씩 제가 해야 할 일들이 보이기 시작
카카오 주식 5주랑 애플워치 엄청 고민하다가 남편한테 애플워치 사달라고 했어용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에바 포피엘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