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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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성, 오늘(24일) 생애 첫 단콘 "설레면서도 걱정스런 마음" (인터뷰)

기사입력 2021.04.24 09:00 / 기사수정 2021.04.23 14: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신성은 24일 데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1 신성의 뮤직라이브'를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19 시국에 팬분들과 직접 만나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설레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이 크다. 작년에도 다른 가수분들과 함께하는 콘서트가 있었는데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폭하면서 여러 번 공연이 미뤄지기도 했다. 다행히 이번 공연은 미뤄지지 않았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신성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특유의 가습기 보이스로 꾸미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 신성은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진솔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비대면 공연이나 팬카페, TV 등 매체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지만 직접 대면하는 콘서트는 처음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도 크다. MC분도 모시고 대화를 나누며 팬분들 앞에서 진솔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신성이라는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기 보다는 감성적인 무대와 이야기를 통해 진솔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성은 대세 트로트 가수다운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콘서트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그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건강 보조제까지 챙겨 먹으면서 체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저를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회사 식구들과 열심히 응원해주는 팬분들의 성원이 있기에 힘들고 바쁘지만 힘 내서 활동할 수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신성은 "코로나19로 모두 조심해야하는 시기에 저를 보기 위해 힘든 발걸음을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걱정하시는 일 없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키지면서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반짝하는 스타가 되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싶다. 한방 스타가 되려고 하지 않고 꾸준하게 사랑 받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2021 신성의 뮤직 라이브'는 오늘(24일) 오후 2시, 오후 6시 약 85분 간 서울 광화문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음식물 섭취 금지, 합창 금지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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