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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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아스날, 세계 최고...위대한 역사 덕분"

기사입력 2021.04.23 11:52 / 기사수정 2021.04.23 11:52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날의 명성은 현재가 아닌 팀의 역사 덕분이라고 말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 구단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이는 구단의 위대한 역사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가 현재 전 세계로부터 받는 사랑과 응원은 우연이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얻은 것"이라며 "이 팀의 위대한 역사를 이룩한 모든 이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러있지만, 동시에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해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위대한 팀을 대표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욱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다.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대해 "선수들은 ESL 참여 결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 ESL 사태에 대한 책임을 선수들에게 묻는 것은 불공평하다"라고 덧붙이며 선수단을 향한 비난을 멈출 것을 부탁했다.

아스널은 24일 새벽 4시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맞붙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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