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지난 2월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립미술관 7급 공무원 A씨 사건이 내사 종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1일 현장과 통신 기록 수사, 가족과 동료 및 주변인 수사 등을 종합할 때 타살 정황이나 사인에 의문을 제기할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이나 극단적 선택 동기 등은 고인과 유족의 명예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생전에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서울미술시립관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경찰 역시 "관련 의혹은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A씨는 만 20세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최연소 7급 공무원' 타이틀로 출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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