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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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이보영, 다시 공주로 돌아오다

기사입력 2010.12.21 03:16 / 기사수정 2010.12.21 03:17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이보영이 오랜만에 공주 신분으로 브라운관에 나왔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이보영은 대통령의 딸 '조수영'으로 출연했다.

2005년에 했던 SBS 월화드라마 <서동요> 이후 지도자의 딸로, 북한인 김기수(김민종 분)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공주'의 역할로 오랜만에 돌아온 것이다.

대통령의 딸이지만 일반 유학생인 것처럼 아르바이트도 하고 장도 보면서 서민적으로 이탈리아에서 공부를 하는 지혜롭고 당찬 아가씨다.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까봐 말을 걸어오는 이정우(정우성 분)에게 일본사람인 척 굴기까지 했다.

결국 이정우에게 한국인인 것을 들켜 그의 수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몇 번 간단한 만남을 가지면서 그와 안면을 익히게 되었다.

하지만 정부가 숨기고 있는 신형 원자로 개발 담당박사를 얻기 위해 인질로 조수영을 사용할 목적으로 납치를 지시한 손혁(차승원 분)으로 인해 이 날 방송 마지막에 그녀는 납치가 되었다.

조수영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 이정우가 결국 그녀를 납치한 차를 놓치면서 위태로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시청자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라고 이보영을 칭찬하며 다음 편에서 그녀가 어떤 상황에 처해질지 기대 반, 걱정 반을 하고 있다.

한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지난 14일에 25.4%(TNmS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이보영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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