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데뷔 후 첫 고정 MC..."설레고 기뻐" (신과 함께)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시우민이 '신과 함께' 막둥이 MC로 합류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3회부터 시우민이 합류해 역대급 찐 애주가 MC 조합을 만든다.

'신과 함께' 측은 시우민의 고정 MC 합류 소감 셀프 영상을 유튜브 'SM C&C STUDIO' 채널에 공개했다. 이어 시우민의 깜찍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독한(?) 소맥 비율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시우민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고정 MC에 도전한다. 술에 관한 명언 릴레이와 찰떡같은 '주식(酒食)' 추천을 뽐내는 '열정 신입'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앞서 '신과 함께' 2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시우민은 신동엽과 뛰어난 케미로 토크 신항로를 개척하며 '주식(酒食)' 추천 맞춤형 인재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에 막둥이 MC로 합류하게 된 시우민은 역대급 찐 애주가 MC 조합의 케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시우민은 MC로 합류한 첫 촬영 현장에서 "여기가 내 방송(?)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멤버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깜짝 공개된 셀카 영상 속 시우민은 "예능 하면서 처음으로 고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의 방송과 촬영이 설레고 기쁘다"며 "선배 MC분들과 스태프분들께서 재밌게 잘해주셔서 정말 즐거운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MC 합류 소감을 직접 전했다.

이어 "신과 함께! 시우민과 함께! 앞으로도 저의 활약을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는 당찬 포부와 넘치는 열정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시우민의 깜찍한 비주얼과 반전의 소맥 비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맥 비율은 '2:8'과 '3:7'이라는 숫자와 함께 맥주는 조금, 소주는 많이 넣는 독한(?) 비율을 추천한 아이돌 대표 애주가 시우민 앞으로 어떤 '주식(酒食)'을 추천해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신과 함께'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S '신과 함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