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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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방송사 "슈퍼리그와 함께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1.04.20 16:37 / 기사수정 2021.04.20 16:37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영국의 주요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와 BT스포츠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와 선을 그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BT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ESL와 함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영국과 유럽의 장기적인 축구 파트너를 지원하는 데 모든 집중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축구 팬들에게 최고 수준의 대회와 그 경기를 생중계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ESL에서 제안한 어떤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의 중계를 제공하는 BT스포츠도 "BT는 많은 축구 팬들이 제기한 우려를 인식하고 있으며, ESL의 출범이 축구의 장기적인 발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 주관 대회의 중계 방송사이자 영국 모든 축구팀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축구가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고 굳게 믿는다. 지금의 축구는 보호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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