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3 11:36 / 기사수정 2007.05.13 11:36
[엑스포츠뉴스=김명석 기자]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이적자금으로 5,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624억원을 준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소리아노 바르셀로나 부회장이 올 여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자금으로 5,000만 유로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근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코나 호나우딩요 등 혹시 모를 주축 선수들의 이적으로 얻을 수 있을 이적료를 더하면 올 여름 바르셀로나가 꺼내들 수 있는 이적 자금은 1억 유로가 넘을 전망이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풍부한 영입자금이 확보되어 다음 시즌을 위한 새로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해 잠브로타, 튀랑, 구드욘센을 영입하는데 3,170만 유로를 사용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와 국왕컵(FA컵 : 코파 델 레이)에서의 연이은 탈락으로 프리메라리가 우승만을 노리고 있지만, 14일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2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한 팀 전력 강화가 여러모로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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