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보쌈-운명을 훔치다' 소희정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소희정은 극 중 광해군(김태우 분)의 후궁이자 수경(유리)의 어머니인 소의 윤씨 역을 맡았다. 소의 윤씨는 죽은 줄 알았던 옹주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자 어떻게든 딸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앞서 소희정은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호텔 델루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티빙 오리지널 웹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친구처럼 편안한 어머니의 모습부터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가진 어머니, 자식에게 모질고 무심하게 대하는 서늘한 모정을 가진 어머니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소희정은 '보쌈'에서 딸을 향한 걱정으로 마음을 졸이는 애끓는 모성애를 가진 소의 윤씨를 열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보쌈'은 5월 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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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