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24
사회

1천만원짜리 상품, 소셜커머스에 등장

기사입력 2010.12.19 13:37 / 기사수정 2010.12.19 14:36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1천만짜리 고액의 콘도회원권이 소셜커머스에 등장해 화제다. 

고가,고급 상품 전문 소셜커머스인 '분폰(www.boonpon.com )'은 21,000,000원짜리 대명콘도 회원권을 50% 할인된 10,50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저가 할인권 중심의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1천만원짜리의 할인권이 상품으로 나온 건 처음이다.

'분폰'을 운영하는 James Hong 대표는 "판매자와 공급자의 이익이 자주 배치되는 한국의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의 권리와 공급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격을 할인하는 것만이 소셜커머스의 모든 것처럼 알려졌지만, 상품의 적절한 가치를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것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커머스의 근본적인 기능이라는 것.

때문에, 가격 할인만이 능사가 아니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성해 공급자의 서비스를 더 늘리는 것이 다른 소셜커머스 업체와 '분폰'이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단 1개밖에 안팔려도 서비스의 가치를 더 창출해내는 것이 결국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의 이익"이라고 밝혔다.

'분폰'은 1천만 짜리 콘도회원권으로 시작, 앞으로 자가용 임대 항공기, 요트 회원권 등 초고가 상품 뿐 아니라 쥬얼리, 골프 같은 고가 소비재는 물론 컴퓨터, 뷰티상품 등을 구성할 때도 가격 할인 뿐 아니라 가격을 오히려 높이고 혜택을 키우는 프리미엄 상품 구성을 준비 중이다.

'분폰'을 운영하는 Major Events International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마케팅 전문 회사며, 한국에서 Unitus와 제휴,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정보제공=Major Events International, Unitus]



엑스포츠뉴스 생활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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