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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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수학 전국 1등 출신"…더원과 남다른 우정 (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1.04.14 21:23 / 기사수정 2021.04.14 21:2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필모가 수학 전국 1등 출신이라고 밝히며 더원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인생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더원, 이필모, 파파금파, 김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더원과의 인연으로 이필모, 파파금파가 모였다. 분야도 다른 이필모와 인연의 더원은 "저랑 이필모 사이에 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통해 만났다"라고 밝혔다.

더원은 '가장 친한 친구'로 이필모를 꼽으며 우정을 자랑했다. 더원은 "어떤 부탁을 하더라도 일단 OK부터 하는 친구"라고 이필모를 소개했다. 이필모는 녹화 당일이 더원의 생일이었다고 밝히며 "안 나올 수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김용만은 더원의 생일을 맞아 1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 프리 패스권'을 선물했다. 외국인 팀이 반발하자 김용만은 더원에게 춤을 요구했다. 당황하던 더원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맞춰 가오리춤을 선보였다.

3년 전 더원와 방송을 함께했던 파파금파는 "더원이 저의 과거를 아니까 노래를 먼저 권유했다"라며 가수와 제작자로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더원은 "조사를 하니까 80년대에 음반을 내셨더라. 다시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았다"라고 떠올렸다.

퀴즈 실력이 기대가 안 된다는 김용만에 박명수는 "김민아가 비공식적으로 아이큐가 140이 넘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자칭 아이큐 147을 자랑하는 김민아는 "20년 전에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단체로 아이큐 검사를 했다. 그 아이큐가 지금도 나오는 지는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김민아는 에이스로 이필모를 꼽았다. 김민아는 "전국에서 수학 1등 한 적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100점 맞으면 다 1등이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대한외국인' 출연 경력이 있는 더원은 "단 한번도 잊어본 적 없다"라며 영원한 숙적 안드레아스와 대결을 예고했다.

외국인 팀으로 출연한 로켓펀치는 "그동안 세 번 나왔는데 문제를 한 번도 맞힌 적이 없다. 오늘은 무조건 한 번은 맞히고 가겠다"라며 "필승"이라고 인사했다. 쥬리는 박명수가 "방송 나가고 밖에 나가면 알아보냐"고 묻자 못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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