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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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강말금 "난 촌스러운사람, 멋진 역할 주셔서 덥석 물어"

기사입력 2021.04.14 14:4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대박부동산' 강말금이 작품을 택한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4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진석 감독를 비롯해 배우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들은 각각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 중 강말금은 "(작품에) 단짠이 다 있었다. 코믹도 휴머니즘도 있고, 캐릭터가 쿨한데도 따뜻함이 있었다. 퇴근하고 피곤할 때 드라마로 보시기에 즐거울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말금은 "주사무장이 멋있다. 제가 촌스러운데 이렇게 멋진 역할을 주셔서 덥석 물었다"며 자신이 맡은 주화정 캐릭터에 애정이 깃든 유쾌한 답변을 전했다.

강홍석 역시 "제 역할이 20대 후반이다. 내 인생 마지막 20대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감독님께 감사하며 촬영하고 있다"는 솔직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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