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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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백종원 김치찌개 먹고 눈물 '글썽' (맛남의 광장)

기사입력 2021.04.14 09:58 / 기사수정 2021.04.14 09:5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맛남의 광장' 이청아가 백종원의 요리를 먹고 눈물을 글썽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는 배우 이청아가 방문했다. 이청아는 "김치로 한 요리는 다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제철마다 오이김치가 맛있으면 오이김치, 파김치가 있으면 파김치를 챙겨먹는다"라며 김치 사랑을 드러냈다. 원래 김치를 좋아하지 않았으나, 김치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따로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청아는 김치로 한 요리 중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할머니 김치찌개가 제일 좋았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사골식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들기름 계란 프라이'를 만든다. 완성된 김치찌개를 먹은 이청아는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먹은 유병재는 "한식 중 가장 한식답다"라며 이청아의 인생 요리에 공감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제주 뿔소라 홍보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 뿔소라는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전복의 육질과 맛이 유사해 '전복 고동'이라고도 불리지만, 최근 판로가 막혀 해녀들이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백종원과 김동준은 해녀들을 돕기 위해 전국 뿔소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도를 찾아간다.

해녀는 채취한 대부분의 뿔소라가 일본으로 수출됐으나 코로나 19로 수출길이 막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제주 해녀들의 주 수입원이 뿔소라이기 때문에 판로가 막힌 현재는 물질을 쉬고 밭에 나가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선 뿔소라가 잘 알려지지 않아 가격이 많이 내려갔음에도 원활한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백종원과 김동준은 국내에 뿔소라를 알리고자 먹방에 나섰다. 특히 백종원은 해녀 표 뿔소라 구이를 먹은 후 "나는 이거 장사해야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동준도 "완성된 본연의 맛"이라며 극찬했다.

'맛남의 광장'은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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