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위해 용산구청장을 찾아가 담판을 지은 이유를 공개한다. 홍석천은 배우 박보검이 손님으로 등장한 일화를 소개하며, 박보검의 얼굴만큼 훈훈한 ‘박보검 미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밥벌이에 진심인 사장님 세 명과 사장님인 척하는 개그맨 한 명,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a.k.a 최준)과 함께하는 ‘아무튼 사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태원에서 식당 7개를 운영하며 ‘이태원 대통령’으로 불렸던 홍석천은 이태원 일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위해 용산구청장을 찾아가 직접 담판을 지은 내용을 공개한다.
홍석천은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운영이 어렵던 무렵, 배우 박보검이 손님으로 등장한 일화를 들려준다. 그는 “박보검이 친구랑 찾아와, 둘이서 음식 5개를 주문하더라”라며 얼굴만큼 훈훈한 ‘박보검 미담’을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마지막 가게를 접었다고 밝힌 홍석천은 다시 이태원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새롭게 준비 중인 사업 아이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석천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며 강다니엘과 임영웅의 1등을 단번에 예감했다며 ‘남다른 안목’을 자랑한다. 그는 최근 눈여겨본 라이징 스타를 언급하며 “황인엽과 송강의 스타성을 알아봤다”라고 귀띔한다.
‘아무튼 사장!’ 특집에는 대세로 꼽히는 카페 사장 최준의 본캐 김해준이 등장한다.
김해준은 ‘라스’ 첫 출연을 앞두고 개그맨 선배들이 여러 조언을 해줬다며, 문세윤이 전수한 ‘라스’ 4단계 웃음 미션의 정체를 공개한다. 김해준이 부캐만큼 치명적인 매력으로 ‘라스’ 4단계 웃음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해준은 활동명인 김해준이 사실은 최준처럼 ‘부캐’라고 고백하며, 본캐의 정체(?)를 밝힐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홍석천이 용산구청장을 찾아 간 이유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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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