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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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짝꿍' 김종민X딘딘, 하는 미션마다 꼴등...자갈한과 체험까지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4.11 20:40 / 기사수정 2021.04.11 20: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과 딘딘이 하는 미션마다 꼴등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경남 함양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2명씩 짝을 이뤄 산삼 원정대로 나서 심마니 자질 테스트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개평 한옥마을에서 점심식사로 매운 소갈비찜을 걸고 심마니에게 필요한 눈썰미 테스트에 도전했다. 제작진이 주는 두 개의 꽃 사진을 보고 마을 내에서 찾아 사진을 찍어와야 했다. 찍어오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고.

김종민과 딘딘은 꽃 이름을 보더니 이름이 이상하다고 소리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찾을 꽃 중 하나가 큰개불알풀이라는 이름이었던 것. 일단 김종민과 딘딘은 사진을 보면서 큰개불알풀을 찾아 사진을 찍은 뒤 두 번째 꽃인 황매화 사진도 찍어서 돌아왔다. 딘딘은 1등을 예상했지만 이미 김선호와 라비가 산수유와 벚꽃 사진을 찍어 1등을 한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김종민과 딘딘은 황매화가 아닌 뱀딸기 꽃을 찍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다시 꽃을 찾아야 했다. 연정훈과 문세윤도 만첩홍도와 할미꽃 사진을 찍어왔으나 만첩홍도가 틀려 다시 나간 상태였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5분 차이로 먼저 만첩홍도 사진 찍기에 성공하면서 2등으로 점심식사를 가져갔다. 이에 김종민과 딘딘은 꼴등을 하게 됐다.



1등 김선호와 라비는 점심식사는 물론 황금산삼 위치를 알 수 있는 데 필요한 지도 조각 뽑기 기회도 획득했다. 김선호는 매운 소갈비찜을 맛보고 미간을 찌푸리며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오이 향이 입안에 돌면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단짠단짠이다"라고 말했다. 라비도 감탄을 하면서 소갈비찜을 먹었다.

2등을 한 연정훈과 문세윤은 소갈비찜은 없었지만 여러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건강식 백반을 먹을 수 있었다. 문세윤은 반찬만으로도 풍부한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선호와 라비는 소갈비찜 양념에 밥을 비볐다. 김선호는 볶음밥을 덜어내더니 2, 3등을 한 멤버들에게 볶음밥 한 그릇배 게임을 제안했다. 딘딘이 시작하자마자 실수를 하면서 볶음밥은 연정훈과 문세윤에게 돌아갔다.

방글이PD는 점심식사를 못하는 3등 김종민과 딘딘에게 "함양에 독특한 먹거리가 있다고 한다"며 직접 가서 먹어보라고 했다. 독특한 먹거리의 정체는 자갈한과였다. 김종민과 딘딘은 전문가가 반대기를 자갈에 굽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하면서 먹어봐도 되는지 물어봤다. 전문가는 다 하고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오늘 아침도 못 먹었다"고 말해 조청 묻히기 전의 구운 한과를 얻어냈다. 

김종민과 딘딘은 구운 한과에 조청, 튀밥을 묻히는 작업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자갈 한과로 식사를 시작했다. 김종민은 계속 자갈 한과를 먹고도 "그런데 배는 안 부르다"고 했다. 딘딘 역시 "배는 안 찬다"면서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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