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도룡기 화제…네티즌 "하늘에 이른 패러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큰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의 새로운 패러디 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통큰도룡기-부제: 삼일천하'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김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만의 무협드라마 '의천도룡기'에 통큰 치킨을 주제로 한글자막을 입힌 것이다.

영상에서 명교는 롯데마트로 설정되어 있는데, 장무기의 아버지 장취산은 '통큰'이라는 이름으로 통큰 치킨을 상징한다. 그러나 6대 문파가 몰려와 통큰 치킨 판매를 중단하라며 농성을 벌이고, 결국 '통큰'이 나와 '기름'을 뿌리며 죽음을 맞이 한다.



장무기의 어머니는, 장무기를 '통큰 주니어'라 부르며 "장성하면 반드시 복수를 해야 한다. 모두 도산시켜버리거라"라며 복수를 다짐시킨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통큰 치킨 패러디 종결자" "패러디 능력이 하늘에 이르렀다" "혼자 데굴데굴 굴렀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통큰도룡기 영상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