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쌍꺼풀 수술 후기를 전했다.
4일 웨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드뎌 쌍수 했어요! 완전 자연스러워요 감격 ㅠㅠ열일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웨이는 몇 년 전부터 고민해오던 쌍꺼풀 수술 계획을 밝히며 수술 전, 후 일상을 공개했다. 촬영 때문에 웨이와 만난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2년이나 됐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웨이는 "나는 '빠빠빠'로 몇 년을 우려먹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웨이는 김수민과 촬영 후 바로 쌍둥이 언니 초아의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 촬영을 이어갔다. 다른 날 개그우먼 이세영과 '급식걸즈' 촬영을 하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쌍꺼풀 수술 당일 웨이는 마취에서 깨고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웨이는 "처음 보고 쌍꺼풀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걱정됐다. 제가 가지고 있는 라인 그대로 찝기만 하고 눈꼬리 비대칭을 맞추기 위해 오른쪽만 살짝 밑트임도 했다"라고 수술을 밝혔다.
수술 다음날 웨이는 "제가 절대 수술을 장려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진짜 신기한 게 하나도 안 아프다"라고 수술 후기를 전했다.
이어 "원래 제 눈이 영상에서 보시던 것보다 더 심각했다. 풀이나 테이프로 열심히 고정했던 모습이었다"라며 "눈이 잘 떠진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나 진짜 너무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라고 만족했다.
아직 부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선 웨이는 부모님 집에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수술 일주일 차가 된 웨이는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메이크업을 했다. 웨이는 "수술하기 전이랑 똑같지 않냐. 그냥 안 했다고 할걸"이라며 웃었다.
웨이는 "첫 날에 라인이 두껍게 된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병원에서는 수술 48시간 이후에 더 부을 거라고 했는데 부기가 잘 빠졌다"라고 만족하며 부기가 빠지는 과정을 공개했다.
보기엔 크게 달리진 게 없는 웨이는 "메이크업 하는 것도 거의 비슷하긴 한데 살짝 달라진 게 있다"라며 다음 메이크업 영상을 통해 쌩얼과 함께 공개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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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