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개봉 5일 만에 1만 6천 관객 동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타무라 코타로)이 개봉 5일만에 1만 6천(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한 평 방 안에 갇혀 지내던 조제와 지구 반대편 세상을 꿈꾸던 츠네오가 각자의 두려움과 시련을 견디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청춘 멜로다.

지난 3월 31일 개봉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개봉 이후 4일까지 5일간 1만 6천 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3월 31일 동시 개봉 외화 중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이누도 잇신의 동명 실사영화와 달리, 주인공들의 꿈과 로맨스를 밝은 이미지로 그려내며 이별의 씁쓸함이 아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보다 사랑스러워진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작화 및 OST로 완성도를 더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며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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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