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추억' 이장희, '무릎팍도사' 출연 화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7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냈던 가수 이장희(63)가 15일 오후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장희는 이전까지 문어체로 이야기하던 가요의 가사를 구어체로 써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작사와 작곡, 노래를 모두 직접 했던 제1세대 '싱어송라이터'다.

이장희는 지난 <무릎팍도사> 방송을 통해 가수로서 절정기에 있던 1975년 은퇴를 한 이후의 인생 역정에 대해 자세하게 털어놨다.

기성복 매장을 운영했던 일, 8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서 '로즈가든'이란 식당을 열고 조영남, 김세환, 김중남 등 예술가들과 어울렸던 일,  단골손님이었던 조지 마이클과의 조우 등 영화 같았던 삶의 단면들을 전했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여러 가지 비화가 공개하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무릎팍도사> 이장희 편은 오는 22일 방송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이장희(왼쪽에서 세 번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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