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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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청순글래머' 정양, ♥화교·삼남매맘의 시드니 일상 "한국과 반대" [전문]

기사입력 2021.04.04 06:50 / 기사수정 2021.04.04 01: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양이 시드니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양은 3일 인스타그램에 "시드니의 계절은 한국과 반대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정양은 "삶의 무엇이던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이 즐거운지 고달픈지를 결정하는 거 같다. 그렇다면 긍정이라는 필터링을 내장해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속 정양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딸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양은 2012년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해 2남 1녀를 뒀다.
 
정양은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로 데뷔했다. '딱좋아!', '정약용', '여자는 다그래',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정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시드니의 계절은 한국과 반대이다.

이제 가을이고 겨울이 오고 있는데 낮에 햇빛은 뜨겁고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다. 여기 햇빛은 기분까지 좋아지고 뼛속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그런데 쌀쌀할때는 방바닥 보일러가 정말이지 그립다.

삶의 무엇이던 장단점이 있는 거 같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이 즐거운지 고달픈지를 결정하는거 같다. 그렇다면 긍정이라는 필터링을 내장해야한다. 

핫하다는 이곳 식당은 맛은 그저 그랬는데 볼거리가 많다. 식당 밖에 닭과 염소까지 키우고있다. 염소는 모형인줄 알았는데 자고 있는거였다. 이날도 언제나 내 단짝 막내딸과 즐거웠다.

#삼나매맘 #시드니적응중 #막내딸 #단짝 #sydneylife #3Rmommy #thegroundsofalexandria #시드니맛집
1일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정양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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