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백반기행' 전노민이 배우가 된 계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전노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은 전노민에게 배우가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전노민은 "회사를 잘 다니다가 서른 살이 넘어서 데뷔를 했다. 저는 전혀 연기자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TV광고 모델로 데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쇄와 영상광고 포함해서 400여 편에 출연했다. 예전에 어느 모임에 갔었는데, 모델이 펑크가 난거다. 저한테 '한 번 해보지 않겠느냐'고 하시더라. 당시에 50만원을 준다고 했는데, 제 월급의 1/3이었다. 당연히 해야했다"고 회상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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