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시부모 별장 VOD 삭제?…"잘못 처리, 복구 예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내의 맛'이 조작 논란에 휩싸인 함소원 시부모 별장 관련 VOD 내용을 삭제한 가운데, 복구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내의 맛' 측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에 VOD 삭제와 관련 "의사소통이 잘못돼 처리됐다. 오늘 안에 다시 볼 수 있도록 복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아내의 맛'과 함소원과 관련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9년 함소원이 방송에서 소개한 중국 시부모의 별장이 에어비엔비 숙소라는 주장이 나온 것. 실제 에어비엔비 사이트에서 같은 인테리어, 가구 배치의 숙소를 확인할 수 있다. 

논란 이후 함소원과 '아내의 맛'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여기에 함소원이 중국 마마 막냇동생 대역으로 마마와 전화통화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논란이 식지 않자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서 하차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함소원도 '아내의 맛'도 논란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 VOD 삭제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아내의 맛' 측은 논란 관련 사과가 아닌 의사소통 실수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