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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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옥택연 정체 알았다…총 겨누며 "마지막 기도해라"

기사입력 2021.03.28 21:52 / 기사수정 2021.03.28 21:5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송중기가 옥택연에게 총을 겨눴다.

28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이 장준우(옥택연)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우는 빈센조에게 "아이씨, 걸렸다. 어떻게 알았을까"라며 자신이 바벨의 회장임을 드러냈다.

빈센조는 "불을 숨기는 건 가능하지만 연기를 감추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답하며 "마지막 기도나 하라"라고 답했다.

이에 장준우는 눈물을 글썽이며 "빨리 죽여 이 마피아 새끼야"라며 맞섰다. 그러나 빈센조가 "원한다면"이라고 말하는 순간, 형사들이 들이닥쳤다.

빈센조는 "이 사람이 바벨 그룹의 실세 장한석이다"라고 외쳤다. 그러나 형사는 "이 사람이 장한석이라면 제가 알아서 다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준우는 울먹이며 "나 장한석 아니에요"라고 애원했다. 그러면서도 빈센조에게만 들리게 "빨리 쏴 봐 이 마피야 새끼"라고 비아냥거렸다. 결국 빈센조는 총을 내려놓고 연행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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