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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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런던집 찬장 오픈 "금칠된 것, 화려하고 예뻐" (만두랑)[종합]

기사입력 2021.03.28 09:44 / 기사수정 2021.03.28 09: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런던 집 찬장을 열었다. 

28일 김민지 유튜브 채널 '만두랑'에는 '신혼때부터 사 모은 우리집 그릇들!'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민지는 "한국에서 가져온 접시, 원래 저희 집에 있던 접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한국에서 사온 걸 언박싱을 하려고 했는데 다 들고오지 못했다. 그래서 그릇 이야기 하는 김에 찬장을 털어보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민지가 테이블 가득 올려둔 그릇, 티팟, 찻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먼저 김민지는 밥그릇, 국그릇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밥그릇, 국그릇은 색상을 다르게 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도자기가 활용도가 높은 게 질감이 있다는 요거 하나로 모든 도자기들과 함께 놔도 잘 어울리더라"며 "면기는 사이즈별로 구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좋은 건 한정식집처럼 각자 밥그릇,국그릇, 각접시 이렇게 내놓을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설거지거리가 너무 많고 일이 커지지 않나. 저는주로 가운데에 메인 요리를 해놓고 큰 디너플레이트를 각자 드린다"고 자신만의 손님 초대시 그릇 사용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릇을 소개하다 손에서 피를 보기도 했다. 이에 김민지는 "요즘 몸이 컨트롤 좀 안 되는 게 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많이 다쳐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디저트접시도 따로 구비해뒀다. 특히 금칠이 된 그릇, 찻잔 등이 많았다. 그는 "금칠이 돼 있는 게 예쁘고 화려하지 않나. 안 좋은 점은 식기세척기에 못 넎는다. 금칠된 걸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약해진다더라"고 말했다. 금칠이 된 찻잔 손잡이를 보여주며 "얘도 금이다. 손으로 닦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아이들이 커피를 다 마실 떄까지 두지 않고 저를 중간에 꼭 부른다. 마시다가 잠깐 어디 놔둔 거다. 어디다 놔뒀는지 잊어버리는 거다. 이것도 3일 만에 찾았다"는 말로 찻잔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끝으로 그는 "이번에 테이블을 바꾸면서 얼룩이 많이 남는다고 해서 옛날에 샀던 컵받침을 꺼내 쓰고 있다"며 다양한 컵받침을 소개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만두랑'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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