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라이머가 생존의 달인이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에서는 최성민, 이동국, 칸토, 라이머가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번 특집이 생존의 달인 특집이라고 밝혔다. 이에 라이머는 의아해했지만, 제작진은 각자 분야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의미라고 말하며 라이머에게 "소속사 만든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다. 라이머는 "제가 27살에 만들었으니까 18년 됐다"라고 밝혔다.
라이머는 인터뷰에서 "지하에서 처음 시작했다. 그때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 활동도 하고 있었다. 월급으로 받았던 게 60만 원 정도밖에 안 됐다. 회당 얼마인지 기억 안 난다. 시켜주면 감사하게 할 때다. 그렇게 해서 월세 내고 기적같이 여기까지 오게 됐다. 이 바닥에서 25년이란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온 건 제가 나름대로 생존의 달인이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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