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서현진이 근황을 전했다.
서현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소식을 담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서현진은 "바꾼지 1년도 안된 휴대폰이 고장났다. 새로운 휴대폰을 샀는데 자꾸 꺼져서 아침에 판매처 갔더니 몇 시간 걸렸다. 이거 원래 이러냐. 결국 잠시 다시 정신차린 원래 휴대폰 들고 요가가는 길"이라고 알렸다.
이어 "기계 덕에 너무 편리한 세상이지만 기계 없이는 바보가 돼버리는 나약한 인간이다. 휴대폰 중독자 하루동안 금단 증상에 덜덜덜 포악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서현진은 앞머리를 만 채 버스에 타고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며 "누가 저러나 했더니 너무 바쁠 때는 이렇게 된다. 그와중에 오늘 부모님 생신이라 찜해둔 선물 사서 가야한다"고 바쁜 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아들을 뒀다.
다음은 서현진 글 전문.
바꾼지 1년도 안된 폰이 고장났어요. 새폰 사서 마이그레이션 하는데 자꾸 원래 폰이 꺼져버려서 밤새 멘붕 아침에 판매처에 갔더니 새폰 software update 하는데만 몇 시간 걸리네요. 이거 원래 이런가요 ㅠ 결국 잠시 다시 정신차린 원래 폰 들고 요가 가는길.
기계덕에 너무 편리한 세상이지만 기계 없이는 바보가 되어버리는 나약한 인간이네요. 폰 중독자 하룻동안 폰 없이 금단증상에 덜덜덜 포악해졌어요 ㅠㅠ
정신없이 버스타고 앞머리 말기 ㅠㅠ 누가 저러나 했더니 넘 바쁠땐 이렇게 되네요..그와중에 오늘 부모님 생신이라 찜해둔 선물사서 가야해요.
모두 폰 간수 잘하시길. 가끔은 디지털 디톡스도 필요한듯요. 자의로는 안될거같으니 rehab 같은거 있음 좋겠어요. 강제로 나를 가둬야겠..
#강제 #디지털디톡스 #넋두리 #멘붕의밤 #그와중에도폰질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