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7이 이상형과 TMI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출연자들과 마스터들이 지난 주에 이어 경연 뒷이야기를 펼쳤다.
장윤정은 '기억에 남는 베스트 무대'로 김태연의 '바람길'을 꼽았다. 장윤정은 "참가자들 무대 하나하나 기억에 남지만, 태연의 '바람길'이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붐은 팀 미션 뽕가네를 언급하며 "많은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동원의 원 픽 무대는 홍지윤의 '오라'였다. 조영수 작곡가 또한 홍지윤의 '배 띄워라'를 언급하며 "몽환적인 카리스마가 있는 무대였다"고 회상했다.
이날 미 김다현의 하루 일과가 공개됐다. '미스트롯2' 美를 차지한 김다현이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김다현의 두 언니는 진심으로 김다현을 축하하며 포옹했다. 김다현은 트로피와 함께 언니들과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다현은 가족들에게 "경연 준비를 해야 하는데 미용실 가서 머리를 자를 시간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다현은 머리카락을 다듬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김봉곤 훈장을 의식해 "너무 짧게는 자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미스트롯2' 미공개 영상도 대방출됐다. 참가자들은 메들리 팀 미션을 위해 '늘어나라 가제트 다리' 게임을 펼쳤다. 홍지윤은 참가할 수 없었다. 과거 다리 찢기를 하다가 다리 마비가 왔던 것이다.
장윤정은 "내가 참가자였을 때 저런 게임을 했으면 무조건 꼴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안 유연하신가 보다"라고 묻자 장윤정은 "정확히 45도가 최대다"라고 대답했다.
TOP7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홍지윤은 "인성 바른 사람을 좋아한다"며 강하늘을 언급했다. 은가은은 "연예인 중에는 이민기가 내 타입이다. 옆에서 백날 말해도 다 받아줄 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양지은의 이상형은 키가 크고 속쌍커풀이고 흑발이 잘 어울리는 남자였다. 이정재 배우를 언급하기도. 김다현은 이상형으로 정동원이 아닌 박보검을 언급했다. 김태연은 "눈은 크고 찢어지고 코는 반듯했으면 좋겠다"며 박서준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TMI를 공개해 달라는 요청에 양지은은 "머리를 매일 감지 않는다"고 말했고, TOP7은 이에 공감했다. 은가은은 "겨드랑이에 털이 안 난다"고 고백했으며, 홍지윤은 "쌍커풀 수술을 두 번 했다"고 밝혀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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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