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25 00:30 / 기사수정 2021.03.24 23:59
임영웅 팀의 은가은과 강혜연은 노래방 애창곡 중 하나인 '찰랑찰랑'을 불렀다. 두 사람은 가볍게 스텝부터 밟고는 '찰랑찰랑'을 열창했다. 이어 장민호 팀의 홍지윤과 황우림은 영탁의 '찐이야'를 부르겠다고 했다. 영탁은 "선곡부터 좋다. '찐이야' 점수 잘 나온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은가은과 강혜연의 '찐이야' 노래가 끝난 후 바람 마이크로 결과가 나왔다. 바람은 은가은과 강혜연이 맞게 됐다. 홍지윤과 황우림이 살아남은 가운데 이찬원 팀의 양지은과 윤태화가 '낭만고양이'를 불렀다. 영탁은 시원시원한 양지은과 윤태화의 노래에 "두 분 다 락 스피릿이 있으시다"면서 놀라워했다.
양지은과 윤태화는 트로트가 아닌 곡으로 승부를 보고자 했지만 홍지윤과 황우림을 넘어서지 못했다. 붐은 최종결과가 나오자 홍지윤과 황우림의 점수가 100점이었다는 것을 알려줬다.
'미스트롯2' 6인의 대결이 끝나고 뽕6의 대결이 진행됐다. 장민호와 영탁은 '너나 나나'를 불렀다. 이어 이찬원과 황윤성은 '최고 친구'를 불렀다. 결과는 이찬원과 황윤성의 승리였다. 장민호와 영탁은 생각보다 센 바람에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영탁은 바람 때문에 헤어스타일이 확 바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과 김희재는 "엄청난 국민 애창곡이었다"면서 빅뱅의 '거짓말'을 부르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거짓말'로 이찬원과 황윤성의 연승을 막고 1등을 했다. 붐은 임영웅과 김희재의 '거짓말' 점수가 95점으로 나왔다고 했다.
마지막 수업은 망원경 술래잡기로 진행됐다. 장민호 팀과 임영웅 팀이 결승전에 올라왔다. 결승전은 남녀 혼성 방식으로 장민호와 황우림, 김희재와 은가은이 출전했다. 장민호는 "희재보다 은가은이 더 무섭다"고 하더니 실제로 은가은에게 쫓기는 상황이 되자 "거짓말 아니라 나 얘 너무 무섭다"고 소리쳤다. 은가은은 장민호의 풍선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은가은의 맹활약으로 우승한 임영웅 팀은 상품으로 뽕 마이크 목걸이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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