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대한민국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이 '펀드 투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30~44세 여성 총 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5.9%가 '펀드'라고 답했으며, 그 뒤를 이어 근소한 차이로 '주식'(24.5%)이란 답변이 2위를 차지했다. 5.2%의 응답자는 '계 모임'을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2011년 재테크 수단'을 묻는 질문에도, '펀드 투자'라는 답변이 35.6%라는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주부들이 '펀드 투자'를 선호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다음으로 '2011년 재테크를 위해 필요한 최소 금액'으로는 34.9%가 '월 10만 원~50만 원' 정도가 적합하다고 답했으며, 이어 근소한 차이로 '월 50만 원~100만원'이란 답변이 2위(32.6%)를 차지했고, '월 200만원 이상'이란 답변도 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재테크에 성공한다면 하고 싶은 일로, 36.9%가 '국내 · 외 여행'을 꼽았으며, 그 뒤를 이어 '가계 빚 청산(25.1%)'이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정보'(45.4%)가 가장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토리온의 재테크 정보 쇼 '따라하면 나도 부자' 방송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스토리온 홈페이지(
www.onmoviestyle.com)를 통해 진행됐다.
한편, 스토리온에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따라하면 나도 부자'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테크를 주부 시청자들이 직접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30~44세 여성 시청 층에서 최고시청률 2%를 넘나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따라하면 나도 부자 ⓒ 온미디어]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