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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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얼굴이 예술 작품

기사입력 2021.03.22 09:17 / 기사수정 2021.03.22 09:31



방탄소년단(BTS) 뷔가 조각 같은 비주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모두 가진 단짠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2020 MTV VMAs’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2020 MTV VMAs’에서 공개했던 '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 영상으로, 서울과 뉴욕을 오가는 콘셉트였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다. 세트장 촬영이었지만 뷔는 관객들과 함께 하는 여느 무대와 다름없이 열정적이며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VMAs 방송 당시 무대가 끝난 후 ‘블루 수트를 입은 남자’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폭발해 SNS를 뜨겁게 달궜으며, 트위터 검색창에는 ‘the guy’만 입력해도 ‘in a blue suit’, ‘in the blue suit’ 등의 검색어가 자동 생성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이마를 드러낸 헤어 스타일링으로 돋보이는 수려한 이목구비와 네이비블루 컬러의 쓰리피스 수트는 뷔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영상에서 뷔는 섹시한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후 무대 뒤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줘 팬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었다.

뷔는 '갭츠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저희가 VMAs 무대를 멋있게 하려고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향해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를 지어보인 뒤 곧바로 진지하게 표정을 바꾸고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는 뷔의 갭(gap)은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으며 더 깊이 빠져들게 했다.

카메라 리허설 후 제이홉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는 뷔의 모습은 말 그대로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멤버들과 함께 장난을 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의 퍼포먼스를 체크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뷔는 자장면을 먹고 얼굴이 많이 부은 탓에 리허설에서 춤을 더 세게 췄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뷔가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빼야 할 땐 안빠지고..”라며 디자이너에게 애교 섞인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본 팬들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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