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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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착한 치킨집 '돈쭐내기' 동참 …'선한 영향력' (놀면 뭐하니?)

기사입력 2021.03.21 05:30 / 기사수정 2021.03.21 02:0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재석이 착한 치킨가게 '돈쭐내기'에 동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시간과 재능을 무료 나눔 하는 ‘헬프유(HELP YOO)’ 특집 2탄으로 진행됐다.

유재석은 120마리의 치킨을 나를 수단이 필요하다는 의뢰인을 만났다.

의뢰인은 얼마 전 선행으로 알려진 치킨집을 ‘돈쭐’내주겠다며 치킨 120마리를 주문해 보육원에 가져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가 필요한데 누가 배달만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의뢰를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유재석은 치킨집에 방문해 사장님을 만났다. 유재석은 “본인도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닌데"라며 "기회 되면 뵙고 싶었다. 사장님 같은 분이 많이 버셔야 한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혁진 씨는 “치킨이 맛없으면 돈쭐 내기 힘든데 맛도 양도 좋다”라고 말했다.

치킨집 사장은 “뉴스로 알려진 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호되게 혼나고 있다. 하루 100~150 건 주문 들어온다”라며 고마워했다.

이후 유재석과 의뢰인은 사장님 치킨집 30마리와 추가로 주문한 치킨 90마리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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